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 목소리, 흔하고 매력 없다고 생각했다”…‘투 파이브(Two F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
볼빨간사춘기 안지영 “제 목소리, 흔하고 매력 없다고 생각했다”…‘투 파이브(Two Five)’ 발매 기념 쇼케이스 현장
  • 승인 2019.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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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사진=쇼파르뮤직

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본인의 목소리에 대해 가졌던 생각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Fiv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멤버 우지윤이 안지영의 목소리에 대해 “볼빨간사춘기의 음악을 제일 잘 표현하는 사람이고, 모든 것을 저희의 색으로 만들어준다”라고 호평했다.

이에 안지영은 조심스러운 표정으로 “초반에는 제 목소리가 특이하다는 생각을 못하고 흔하고, 매력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하지만 저희 노래를 저희가 쓰니, 그에 맞춰서 예쁜 목소리가 나왔던 것 같다”라면서 “사랑 받는 목소리라는 이야기를 들으니 굉장히 좋은 목소리라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분들이 청량하고 따뜻하고 포근하다라고 말씀을 해주신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신보 ‘투 파이브’는 청춘의 찰나의 순간을 볼빨간사춘기만의 온전한 25로 채워낸 성장이야기다. 이번 신보에는 래칫 비트 힙합 스타일의 트랙 위에 올려진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특징인 ‘25’와 미디엄 템포의 쓸쓸한 감성의 멜로디, 감성적인 보컬라인이 돋보이는 ‘XX’를 비롯해 총 여섯 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지난 10일 오후 6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것을 시작으로 각종 음악프로그램에서 팬들과 만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