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안지영이 네 번째 앨범과 함께 즐거운 소식을 알렸다.

오늘(10일) 오후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그룹 볼빨간사춘기의 새 미니앨범 ‘투 파이브(Two Five)’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 진행은 MC 딩동이 맡았다.

이날 멤버 우지윤은 자신과 같은 청춘에게 전하는 메시지로 “우리 모두 각자 자신만의 방법으로 청춘을 보내고 있는 듯 하다”라며 “타이틀곡이 ‘워커홀릭’인 만큼 워커홀릭이신 분들꼐 위로가 됐으면 좋겠고, 곧 추석이니 귀경길에 저희 음악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안지영은 “같은 청춘이지만 이렇게, 저렇게, 바랍니다 라고 이야기 하는 것은 좀 그렇다”라며 망설이다 “그 분들의 청춘에 저희 노래가 함께 어우러져서 나중에 청춘을 기억할 때도 저희가 그 한 부분을 차지했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신보 ‘투 파이브’는 청춘의 찰나의 순간을 볼빨간사춘기만의 온전한 25로 채워낸 성장이야기다. 앞서 ‘우주를 줄게’, ‘썸 탈거야’ 등 많은 명곡을 선보인 볼빨간사춘기는 이번 앨범에서 그간 보여주었던 음악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색다른 음악 색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안지영은 “데뷔 최초로 전국 투어를 하게 되었다”라면서 행복한 소식을 전했다.

한편, 볼빨간사춘기는 오늘(10일) 오후 6시 앨범 발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