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 방사능 물질 세슘 포함… “대응책 마련 시급”
황사 방사능 물질 세슘 포함… “대응책 마련 시급”
  • 승인 2011.03.21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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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방사능 검출 ⓒ YTN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중국발 황사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다.

20일 민주당 변재일 의원이 배포한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중국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온 황사에서 해마다 방사능 물질인 세슘-137이 검출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이 자료에 따르면 황사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인 2~4월 공기와 지표상에서 방사성세슘(Cs-137)이 매년 검출됐다. 또한 황사기간 공기 속 먼지인 대기부유진과 지표에 떨어진 먼지인 낙진에서 각각 최대 9.87마이크로베크렐 252밀리베크렐 농도를 기록했다.

이 같은 수치는 인체 유해량인 5만마이크로베크렐에는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중국이 향후 40년 동안 최대 750개 원자로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안심하기에는 이르다는 전문가 지적도 나왔다.

이와 더불어 변재일 의원은 “우리나라에서 검출된 물질들은 모래 먼지에 달라붙어 운송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본 사태와 유사한 사태가 발생할 때를 가정해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같은 날 국립해양조사원은 일본 대지진 여파로 폭발한 후쿠시마 원전에서 유출된 방사능이 우리나라 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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