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적군 리비아 공격…작전명 '오디세이 새벽' 작전
다국적군 리비아 공격…작전명 '오디세이 새벽' 작전
  • 승인 2011.03.2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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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국 리비아 공격 ⓒ YTN 뉴스 화면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미국 영국 프랑스 등으로 구성된 다국적군이 '오디세이 새벽' 작전을 통해 리비아를 전격적으로 공격했다.

다국적군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리비아에 대한 군사행동 '오디세이 새벽 작전'에 돌입해 공격을 시작했다.

지난 17일 UN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이후 거듭된 경고에도 리비아 정부군이 19일 새벽 반정부 세력의 거점인 벵가지를 공격하자, 다국적군은 이날 리비아에 군사공격을 단행했다.

다국적군의 공격에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는 이날 리비아 국영TV를 통해 "서방 국가의 군사행동이 식민지 침탈적 공격 행위이자 야만적이고 부당한 침략 행위"라며 결사항전의 의지를 표명했다.

그러나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에 대한 국제사회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러시아와 중국 등은 "성급하게 채택된 유엔 결의에 의해 이뤄진 군사개입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히며 다국적군의 리비아 공격을 강하게 비난했다.

반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이같은 국제사회의 비판에 대해 리비아 공격의 불가피성을 역설하면서 이번 군사행동은 제한적인 조치라고 설명했다. 특히 다국적군의 이번 리비아 공격의 목적이 리비아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카다피가 결사항전 의지를 내보이고 있고, 국제사회의 의견이 엇갈리는 등 문제가 있어 리비아 사태가 장기화할 공산이 크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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