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청문회 후 윤석열 처벌 국민청원 40만 명 돌파…조국 임명 반대 30만 VS 찬성 70만
조국 청문회 후 윤석열 처벌 국민청원 40만 명 돌파…조국 임명 반대 30만 VS 찬성 70만
  • 승인 2019.09.0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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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검창총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사진=SBS뉴스
윤석열 검창총장,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사진=SBS뉴스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한 수사 정보를 유출했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을 처벌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 인원이 40만 명을 넘어섰다.

9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께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청원에 40만 여명이 서명했다. 지난달 28일 등록된 해당 청원은 지난 7일 오전 9시께 청와대 답변 요건인 20만 명을 넘어섰고 이후 14시간 만에 40만 명을 돌파했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윤석열 검찰총장 처벌에 관한 청원 글 외에도 조국 후보자 임명 찬성, 조국 후보자 임명 반대 청원 글도 올라와 청와대 답변 요건 인원을 넘어섰다. 

지난달 21일 ‘청와대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임명을 반드시 해주십시오’라는 제목으로 게시된 청원글은 약 70만 명의 동의를 얻었다. ‘조국 후보자 임명 반대’ 청원 글도 30만 명 가까운 동의를 얻었다. 

[뉴스인사이드 정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