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쓰촨성 지진, 규모 5.4로 강력..."1명 사망+29명 부상..가옥 215채 파손"
중국 쓰촨성 지진, 규모 5.4로 강력..."1명 사망+29명 부상..가옥 215채 파손"
  • 승인 2019.09.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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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지진 / 사진 = 구글맵
쓰촨성 지진 / 사진 = 구글맵

중국 서남부 쓰촨성 웨이위안현에서 8일 오전 6시42분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현지언론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쓰촨성 이빈시를 포함해 청두 등에서도 나무나 집이 흔들리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강력했다고 보도했다.

지진으로 1명이 사망하고 중상자 2명을 포함해 29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옥 17채가 무너지고 215채는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중국 정부는 비상 대책에 돌입해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에 옮겨 치료 중이며 구급차 33대와 171명의 긴급구조대를 파견했다.

한편, 쓰촨성은 2008년 5월 대지진으로 6만900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윤보나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