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원전 격납용기 파손… “방사능 법적 허용치 초과”
日 원전 격납용기 파손… “방사능 법적 허용치 초과”
  • 승인 2011.03.15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원전 격납용기 파손 ⓒ MBN 뉴스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가 파손돼 방사능 유출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에다노 유키오 일본 관방장관은 15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의 격납용기가 일부 파손됐다고 밝혔다.

앞서 제 1원전 1,3호기에서 폭발이 일어났지만 격납용기가 직접적으로 파손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방사능이 심각한 수준으로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폭발 직후 만 해도 제1원전 부지 주변에서 방사선 수치가 시간 당 965 마이크로 시베르트에 그쳤으나 이날 8시 30분 측정 결과 8217 마이크로 시베르트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이는 일반인이 한 해 동안 방사성 물질에 노출되는 한도의 8배 정도 되는 수치이다.

이에 동경 전력은 원전 2호기에서 작업 중이던 직원들을 원전 내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켰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