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플의 밤' 주영훈,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병역 면제,마마보이 캐릭터 때문에 100만 안티까지"
'악플의 밤' 주영훈,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까지..."병역 면제,마마보이 캐릭터 때문에 100만 안티까지"
  • 승인 2019.09.0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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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플의 밤 주영훈/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캡처
악플의 밤 주영훈/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캡처

'악플의 밤' 주영훈이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2  '악플의 밤'에는 게스트로 노라조, 주영훈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영훈은 "내게 100만 안티가 생긴 원인을 안다. 병역 면제, 마마보이 캐릭터 등으로 인해 비호감 이미지가 생겼고, 악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악플 때문에 정신과 상담도 받았다"라며  "칭찬받아야 한다는 강박증이 있다고 하더라. 목사님 아들로 자라서 어릴 때부터 교인들에게 칭찬받으려 했던 것이 지금까지 이어진 것 같다. 요즘도 SNS에 게시물을 올릴 때 이 말하면 사람들이 좋아하겠지? 생각하면서 올렸다"라고 고백했다.

주영훈은 "그런데 나만 재밌고, 다른 사람은 아니라는 걸 알았다. 노력하고 있으니까, 조금씩 긍정적으로 봐주셨으면 한다. 달라지는 모습을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또 이날 주영훈은 저작권료가 155억에 이른다는 보도에 대해 "그 돈 있으면 여기 안 나왔다. 저작권료로 155억은 불가능한 금액이다"라고 설명했다. "애들 학교 보내고 입에 풀칠할 만큼 벌고 있다"라고 해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