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남매’ 악동뮤지션, 이찬혁 제대 이후 첫 활동 개시…2년 만의 컴백에 팬들 기대감 고조
‘국민 남매’ 악동뮤지션, 이찬혁 제대 이후 첫 활동 개시…2년 만의 컴백에 팬들 기대감 고조
  • 승인 2019.09.05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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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컴백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컴백 포스터/사진=YG엔터테인먼트

‘국민 남매’ 악동뮤지션이 긴 공백을 깨고 돌아온다.

오늘(5일) 그룹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악동뮤지션이 지난 2017년 7월 발표한 ‘섬머 에피소드(SUMMER EPISODE)’ 이후 약 2년 2개월 만에 새 음악으로 팬들을 찾는다”라며 악동뮤지션의 컴백 소식을 알리며 공식 블로그에 악동뮤지션의 첫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 속 악동뮤지션의 로고는 기존 로고와 달라진 느낌을 준다. 더불어 한 편의 미술작품을 보는 듯한 블루톤의 가로형 포스터는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끌었다.

특히, 멤버 이찬혁이 지난 5월 군 제대 후 처음으로 대중 앞에 선보이는 음악인 만큼 팬들의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멤버 이수현이 20대가 된 후 발표하는 첫 신보라는 사실이 알려져 한층 더 성숙해진 악동뮤지션의 음악을 예고했다.

앞서 악동뮤지션은 이찬혁이 해병대에서 2년 간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팀 공백기 동안 이수현은 KBS Cool FM ‘악동뮤지션 수현의 볼륨을 높여요’ DJ를 맡아 청취자들을 만나면서 종합편성채널 JTBC 서바이벌프로그램 ‘슈퍼밴드’의 심사위원으로 활약한 바 있다. 더불어 JTBC ‘비긴어게인3’에 출연해 한층 성숙해진 음악적 면모를 뽐냈다.

한편, 악동뮤지션은 지난 2012년 SBS 서바이벌프로그램 ‘K팝스타 시즌2’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었다. 이들은 데뷔 이후 ‘이백퍼센트(200%)’와 ‘기브 러브(Give Love)’, ‘오랜 날 오랜 밤’, ‘다이너소어’ 등 참신한 가사와 재치 있는 멜로디의 곡들을 발표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