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의 차트’ 장성규 “저와 한혜진, 차세대 김원희와 유재석 될 것”…제작 발표회 현장
‘호구의 차트’ 장성규 “저와 한혜진, 차세대 김원희와 유재석 될 것”…제작 발표회 현장
  • 승인 2019.09.0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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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규/사진=뉴스인사이드DB
장성규/사진=뉴스인사이드DB

장성규가 한혜진과 함께 차세대 김원희와 유재석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지난 4일 오전 JTBC 본사 JTBC홀에서는 종합편성채널 JTBC 신규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차트’ 제작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 발표회에는 오관진 CP를 포함해 모델 한혜진과 정혁, 그룹 신화 멤버 전진, 방송인 장성규, 그룹 뉴이스트 멤버 렌이 참석했다.

이날 장성규는 “정화하지 않을 수 있으나 제 기억이 맞다면 동갑MC 콤비 중 유재석과 김원희 씨가 있다”라며 “저와 한혜진씨가 그 뒤를 잇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에 한혜진이 당황한 듯한 표정을 짓자 장성규는 급하게 수습하며 “친구 콤비 MC로 함께 성장하겠다고 제안 하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일 밤 8시 첫방송을 시작한 ‘호구의 차트’는 너, 나 할 것 없이 호구되기 쉬운 세상 속 호구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신개념 차트 대결 프로그램이다. ‘호구의 차트’는 매회 2040 남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리서치 순위를 공개하고, 쇼핑과 다이어트를 비롯해 인간관계까지 다양한 주제로 가장 많은 득표를 얻은 TOP10 순위를 한눈에 살펴본다.

이를 가만히 듣고 있던 전진은 “제 유일한 친구, 가수 황보 씨가 있는데 지금 쉬고 있다”라면서 “황보야 보고싶다”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호구의 차트’는 다른 차트쇼와의 차별점으로 차트 속 정답을 맞혀 나가는 ‘차트 배틀’을 내걸었다. 더불어 진행자들이 차트 순위를 예측하며 직접 들려주는 본인의 호구 경험담과 차트 주제와 관련해 호구가 되지 않을 수 있는 본인 만의 꿀팁과 실속있는 정보는 시청자들에게 재미뿐 아니라 알짜 지식까지 얻어갈 수 있게 한다.

한편, 호구의 차트는 매주 월요일 밤 8시 JTBC서 만나볼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