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영재 ⓒ SSTV

[SSTV l 고대현 기자] 배우 독고영재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6회 마크오브리스팩트 시상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마크 오브 리스펙트(Mark of Respect)'는 로얄살루트(Royal salute)가 문화예술계에서 가장 괄목할만한 성과를 남김과 동시에 대한민국 국익에 기여하고 훌륭한 인품과, 열정, 그리고 리더십을 보유한 인물을 찾아 존경을 표하는 시상식이다.

이날 마크 오브 리스펙트의 6대 수상자인 배우 안성기에게는 스코틀랜드의 전통 위스키 잔인 퀘익(Quaich) 모양의 트로피와 함께 작년 한정판으로 출시된 '로얄살루트 62건 살루트', 상금 5천 만원이 수여됐다.

특히,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한국의 문화 예술계에 종사하는 분들에 대한 경의의 표시와 함께 상금 전액을 수상자가 원하는 단체나 기관에 기부하는 전통을 이어 오고 있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더 의미가 깊다.

한편 '마크 오브 리스펙트'는 1회 박찬욱 감독을 시작으로, 2회 이어령 교수, 3회 황석영 작가, 4회 정명훈 지휘자, 5회 김중만 사진작가를 선정해 한국의 문화예술을 지원하고, 최고의 업적과 성공에 대한 존경과 찬사를 상징하는 권위있는 문화예술상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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