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FF2019] 이용관 이사장 “안정화된 부국제, 올해는 재도약의 기회”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BIFF2019] 이용관 이사장 “안정화된 부국제, 올해는 재도약의 기회”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기자회견)
  • 승인 2019.09.04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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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국제영화제
사진=부산국제영화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이용관 이사장이 영화제 향후 계획에 관해 밝혔다.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2019)의 공식 개최기자회견이 9월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공식 개최기자회견에는 이용관 이사장, 전양준 집행위원장, 차승재 아시아필름마켓 운영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날 이용관 이사장은 “작년에 정상화를 외쳤는데 많은 도움 덕분에 안정화가 됐다. 올해는 프로그램 개편, 인사 개편 등을 통해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한다”며 “내년 25주년을 맞이해서 글로벌한 영화제로 재도약하고 또 다른 경계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 필름 마켓을 독립시키려고 했는데 올해는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 하되 독립운영위원회를 통해 내년에 법인 독립을 추진키로 했다”고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한편 오는 10월 3일부터 열흘 동안 열리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영화의 전당 등 부산지역 6개 극장의 37개 상영관에서 85개국 303편의 작품을 상영한다. 

[뉴스인사이드 정찬혁 기자 hyuck2@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