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률 역대 최저치 기록에 '디플레이션'까지 언급...무슨 용어길래?
소비자물가 상승률 역대 최저치 기록에 '디플레이션'까지 언급...무슨 용어길래?
  • 승인 2019.09.03 22: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디플레이션/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디플레이션/사진=MBC 뉴스 방송캡처

정부와 한국은행이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한 것과 관련 '디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플레이션 용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디플레이션(Deflation)은 경제 전반적으로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에 통화량 축소에 의해 물가가 하락하고 경제활동이 침체되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하향 조정됐고,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사실상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디플레이션'까지 운운하며 우려를 표했다.

이에 3일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거시정책협의회를 열고 "한국의 저물가는 수요 측보다는 공급 측 요인에 상당 부분 기인한 것으로 디플레이션 상황은 아닌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김진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