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 ⓒ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 방송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는 가수다)에서 7위를 기록한 가수 정엽이 심경을 밝혔다. 정엽 자신이 글로써 방송에서의 순위에 대한 심경을 전한 것.

6일 ‘나는 가수다’가 방송된 직 후 정엽은 자신의 트위터에 승패를 인정하며 ““나는 꼴찌다”.... ㅎ 아 내가 이들과 함께하고 있는것만으로도 내마음속은 일등이다 !, 아자!!ㅎㅎㅎ”라는 글을 남겼다.

이 날 ‘나는 가수다’에는 김건모, 이소라, 박정현, 백지영, 김범수, 윤도현,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이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 중 소울 장르의 대표주자로 나선 정엽은 자신의 히트곡 ‘낫씽 베터(Nothing better)’를 열창해 개그맨 김신영과 관객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나 쟁쟁한 선배들에 밀려 꼴찌를 기록했다.

이에 ‘나는 가수다’에서 2위를 차지한 김범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아직도 긴장 돋네요. 시청자 입장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면 좋으련만. 후덜덜”이라 적었고, 4위를 한 윤도현은 “재밌게들 보셨어요? 즐겁게 즐기세요. 저흰 열심히 할테니” 등의 후기를 올렸다.

정엽의 심경을 글로 접한 팬들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경쟁이었다", "7위라는 순위에 크게 개의치 말기를", "내 마음속에도 1등입니다"라는 의견과 함께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정현이 ‘꿈에’를 불러 선호도 조사 1위를 차지했으며 오는 13일 방송에서는 7명의 가수 중 첫 번째 탈락자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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