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달샤벳 ⓒ SBS ‘도전1000곡’ 방송 캡쳐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여성 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이 음이탈 실수를 해 화제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도전1000곡’에 출연한 수빈은 ‘열창노래방’ 코너에서 원더걸스의 ‘텔미(Tell me)’를 부르던 중 ‘말해줘요’ 부분에서 음이탈을 했다.

수빈의 음이탈에 MC 이휘재는 “수빈양의 개인기는 음이탈!”이라고 농담하자, 수빈은 “저 안된다. 소속사 분들께 혼난다. 기회를 달라. 제발”이라고 애원했다.

이에 MC 이휘재와 장윤정은 “예능에서는 이래야 사니 소속사 관계자들은 혼내지 말기를 바란다”, “실수해도 귀엽다”며 수빈을 격려했다.

수빈의 음이탈 실수를 본 네티즌들은 “아침부터 재밌었다”, “수빈이 혼내면 삼촌팬들이 가만 안두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수빈의 음이탈에도 불구하고 달샤벳의 무대는 88점을 받았다.

한편, 유명 프로듀서인 이트라이브(E-TRIBE)가 제작에 참여해 데뷔 전부터 2011년 주목할 걸그룹으로 꼽힌 달샤벳은 지난 1월 6일 타이틀곡 ‘수파 두파 디바(Supa Dupa Diva)’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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