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우울증 고백… “기약 없는 데뷔와 압박 때문에...”
조권, 우울증 고백… “기약 없는 데뷔와 압박 때문에...”
  • 승인 2011.03.07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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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AM 조권 ⓒ SBS 방송 캡처

[SSTV l 양나래 인턴기자] 그룹 2AM의 조권이 연습생 시절 우울증을 겪었던 사실을 고백했다.

조권은 7일 오전 방송된 SBS TV ‘배기완 최영아 조형기의 좋은 아침’에 출연해 8년이란 긴 연습생 시절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조권은 “트레이닝 받는 게 가장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조권은 “8년동안 연습생 기간을 겪었는데 데뷔 기약도 없고 언제 잘릴지도 모른다는 압박 때문에 우울증을 겪었었다”고 밝혔다.

이에 조권의 중학교 담임선생님은 “하루는 조권이 푹 꺼져 있어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새벽 다섯 시까지 연습실에서 연습을 했다’고 했다”라며 당시 학업과 연습생 생활을 병행하던 조권의 힘들었던 과거에 대해 증언했다.

이어 선생님은 “조권이 ‘집으로 가면 잠이 와서 학교에 못 올 것 같다”며 학교로 바로 왔다고 말했다’며 조권의 열정을 극찬했다.

조권의 우울증 고백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권이 우울증을 겪다니, 깝권에게도 남 모를 고충이 있었다”, “저런 열정이 있었기에 지금의 조권이 있는 것이다”, “어린 나이에 의지가 대단했다. 역시 조권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8년의 연습생 시절을 견디고 데뷔, 가수로서 성공한 조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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