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론17’ 출시, 최저 신용자 위해 간편 심사로…최대 700만원 17.9% 금리 대출 가능
‘햇살론17’ 출시, 최저 신용자 위해 간편 심사로…최대 700만원 17.9% 금리 대출 가능
  • 승인 2019.09.03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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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사진=금융위원회 제공

 

지난 2일 최저 신용자를 위한 대출상품 '햇살론17'이 출시됐다.

금융위원회는 고금리 대안상품 '햇살론17'을 서민금융진흥원의 국민행복기금을 활용해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간편 심사로 최대 700만원을 17.9%의 금리로 대출할 수 있다.

대상자는 연소득이 3500만 원 이하이거나 신용등급이 6등급 이하면서 연소득 4500만 원 이하인 경우다.

일차 심사 요건을 통과하면, 700만원 대출 한도에 3~5년 만기로 원리금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을 적용받는다.

특히 필요 자금이 700만원을 넘을 경우,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정밀심사를 받아 최대 1400만원까지 늘릴 수 있다.

추후 성실 상환이 인정되면 해마다 1~2.5%가량 금리를 인하해주는 혜택도 추가된다.

한편 ‘햇살론17’ 대출 가능 여부는 서민금융원 맞춤 대출 온라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