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 SK텔레콤

[SSTV l 신영은 인턴기자] 원빈이 현빈을 패러디했다고?

SK텔레콤 새 모델로 발탁된 배우 원빈이 오는 5일 첫 방영될 광고에서 SBS 화제의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의 현빈을 연상시키는 아슬아슬한 ‘윗몸일으키기’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이번 광고에서 원빈은 여성 트레이너가 코칭해줄 때는 능청스러운 표정으로 느릿하게 윗몸 일으키기를 하지만, 근육질 거구의 남성 트레이너가 코칭해줄 때는 엄청난 속도로 윗몸 일으키기를 하는 상황을 연기해 밝고 유머러스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현장 관계자는 “원빈이 조연배우들과 호흡을 잘 맞춰가며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분위기를 압도했다”며 “평상시 운동을 열심히 해서인지 12시간이 넘는 촬영 시간에 엄청난 양의 윗몸 일으키기를 너끈히 소화해 냈다”고 놀라워했다.

또 SK텔레콤 박혜란 브랜드 전략실장은 “원빈은 국내를 대표하는 영화배우이자 한류의 주역으로서, 스마트 시대를 새롭게 선도해 나가는 SK텔레콤의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는 판단에서 새로운 대표 모델로 발탁하게 되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원빈이 현빈을 패러디 한 듯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원빈이 현빈을 패러디하다니, 볼 맛 나겠군", "투빈은 진리", "광고 효과 대박일 듯" 등의 다양한 의견을 내보였다.

한편, 원빈은 영화 ‘아저씨’에서 호흡을 맞춘 아역 배우 김새론(11)에게 핑크색 노트북과 공주 머리빗을 선물하는 등의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딸바보’라는 별명을 얻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