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미래당, 조국 딸 구하기 나선 문준용에 "성난 민심에 기름 붓기로 한 거냐"
한국당-바른미래당, 조국 딸 구하기 나선 문준용에 "성난 민심에 기름 붓기로 한 거냐"
  • 승인 2019.08.3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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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준용/사진=MBC
문준용/사진=MBC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문준용을 비판하고 나서며 이목이 쏠리고 있다.

30일 바른미래당은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가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딸을 격려하고 나선 데 대해 "부전자전의 ‘조국 사랑’"이라고 힐난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이날 논푱을 통해 "‘삐뚤어진 조국 사랑’으로 국민의 분노를 유발하는 문재인 대통령에 이어 아들인 문준용 씨가 '조국 딸 수호'에 나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성난 민심에 기름을 붓기로 한 것인가?"라고 반문한 뒤, "2, 3주 만에 논문 저자로 이름을 올리고, 지원 자격도 안 되는 대외활동에 버젓이 참가하고, ‘낙제’를 받고도 황제급 장학금 특혜를 받은 것이 ‘실력’이고 ‘노력’인가"라고 반문했다.

그는 이어 "기득권 부모 밑에서 자란 문준용 씨에게 ‘특혜’를 ‘실력’과 ‘노력’으로 생각하는 비상한 재주가 있는 모양"이라며 "악취나는 궤변은 멈춰라"고 비난하며 "'한마디라도 실수할까 봐 숨죽이며 숨어 다녔다’던 문준용 씨. 앞으로도 그러는 편이 낫겠다"고 비꼬았다. 

같은 날 자유한국당 김형철 부대변인 역시 “문준용은 자신의 SNS에 조국 딸의 실력과 노력이 폄훼되는 것이 부작용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간 충분한 훌륭한 성과를 이루며 살았음에도 사람들은 그의 노력을 말하지 않고 부모만 말하고 있다며 ‘목소리를 내도된다’, ‘숨지 마라’, ‘이건 부당하다’고 강조하며 조국 딸 옹호하기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누명을 쓰고 있다고 하지만, 그 누명에 대해서는 어떠한 사실관계를 밝히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영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