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덤’에 출연한 AOA 지민이 박봄의 특별대우에 대해 제작진에 일침을 가했다. 

지난 29일 첫 방송된 엠넷 ‘퀸덤’에서는 초반부터 박봄의 정체가 베일에 싸인 채 다른 걸그룹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다른 걸그룹들은 핑클, 소녀시대 등의 추측을 내놓았다. 반면 AOA 지민은 “그 선배님한테는 우리 다 얘기하냐”면서 “그럼 불평등한 거 아니에요? 컴피티션(경쟁)인데?”라고 일침을 가해 주목을 받았다. 

박봄은 이날 ‘퀸덤’에서 전 그룹 투애니원 멤버들의 공백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는 “다들 그룹으로 계시는데 저만 혼자 솔로로 있으니까 조금 낯을 가리게 되더라”면서 “다같이 나오면 얼마나 좋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많이 허전하다”라고 토로하기도 했다.

한편 ‘퀸덤’은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출연 걸그룹으로는 박봄을 비롯해 AOA, 마마무, 오마이걸, 러블리즈, (여자)아이들 등이다. 

[뉴스인사이드 이선재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