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가 현 소속팀 이탈리에 세리에A 헬라스 베로나를 떠나 벨기에 주필러리그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것이란 보도가 나왔다.
지난 27일 이탈리아의 ‘디 마르지오’는 “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 한다”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의 저명 기자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가 운영하는 이 매체는 유럽의 각종 이적 소식에 상당히 정통하다.
지난 2013년 기성용이 이탈리아 출신 파올로 디 카니오 감독이 이끌던 선덜랜드로 임대될 때도 ‘디 마르지오’가 최초 보도한 적이 있다.
신트 트라위던은 2년 전 이승우가 FC바르셀로나B를 떠나 베로나로 갈 때부터 러브콜을 보냈던 구단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승우는 지난 25일 열린 세리에A 개막전에 결장했다.
이에 많은 축구 전문가들은 이승우가 신트 트라위던으로 이적할 것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