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하반기에 심사를 시작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검색을 통화한 업체가 15곳, 뉴스스탠드는 4곳, 뉴스콘텐츠는 1곳으로 결정됐다.네이버와 카카오의 뉴스 제휴 심사를 담당하는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원회)가 지난 22일 뉴스 제휴 및 제재 심사를 포함한 전원회의를 열고 2020년 뉴스 제휴 평가 및 재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심의위원회는 2020년 8월 24일부터 2주간 뉴스콘텐츠, 뉴스스탠드, 뉴스검색 제휴를 원하는 매체의 제휴 신청을 받았다.뉴스콘텐츠 및 뉴스스탠드 제휴는 네이버 132개(콘

25일 김종철 정의당 대표가 사퇴했다. 김 대표의 이러한 결정은 같은 당 정혜영 의원을 성추행한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이날 정의당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아래는 기자회견문 전문이다.오늘 긴급 전국위원 간담회 관련 내용입니다. 간담회는 10시 30분에 줌으로 진행 예정입니다.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사랑하는 당원 여러분, 정의당 젠더인권본부를 맡고있는 부대표 배복주입니다. 오늘 당원여러분과 국민여러분께 매우 부끄럽고 참담한 소식을 알려드리게 됐습니다. 지난 1월 15일 발생한 정의당 김종철 대표의

탈북민 승설향씨가 25일 탈북작가인 장진성씨가 본인의 나체사진을 빌미로 성관계를 요구했다고 주장한 가운데 장진성작가는 이에 반박했다. 24일 보도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 출연한 승씨는 유명 탈북 작가인 장진성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하며 이같이 밝혔다.목숨을 걸고 외할머니와 함께 북한에서 탈출한 승씨는 식당 설거지부터 카페 바리스타까지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활비를 벌었다. 그러다 창업을 꿈꾸며 2011년 24살 조금 늦은 나이에 건국대학교 경영학과에 입학했고 온라인 쇼핑몰도 차렸다. 이런 노력이 알려지며 방송에 출연하기도

한 선교회가 운영하는 대전에 있는 기숙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127명이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 선교회가 운영하는 기숙학교가 전국에 15곳 더 있다고 밝혀져 우려를 사고 있다.비인가 학교라 교육당국의 사각지대에 높였던 해당 학교 외에도 서울과 부산, 전남 등 15곳에 TCS 국제학교라는 교육시설들이 한 선교회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이들 학교는 최근까지 전국 곳곳에서 학부모들이 참석하는 입학 설명회를 열었다고 알려졌다. 일부 시설에서는 교사와 학생 여러 명이 마스크를 제대로 쓰지 않은 채 밀집해 구호를 외치는 등 방역수칙을

국민의 힘이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독자 청문회'를 열었다.지난 24일 머니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과거 박 후보자가 고시생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고시생 모임 대표는 이날 국민의 힘 청문회에 나와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전하며 혐의를 부인하는 박 후보자를 비판했다.국민의 힘은 '박범계 국민 참여 인사청문회'를 당 유튜브 채널 오른 소리로 생중계했다.주호영 국민의 힘 원내대표는 "박 후보자 검증을 위해서 증인신청을 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이 수적 우위를 내세워서 한 사람의 증인도 채택하지 않은 무력 인사청문회를

경찰이 이용구 법무부 차관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과 관련해 폭행 장면이 담긴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하고도 “못 본 것으로 하겠다”며 덮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지난 24일 경향신문의 보도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이날 “서울 서초경찰서 담당 수사관 A경사가 지난해 11월11일 블랙박스 영상을 확인했다는 보도 내용이 일부 사실로 확인됐다”라고 밝혔다.이어 “A경사를 이날자로 대기발령 조치했다”고 덧붙였다.또 “최승렬 국가수사본부장(직무대리)의 지시에 따라 박성주 서울경찰청 수사 부장을 단장으로 구성된 청문·수사 합동 진상조사단을 편성해 조

대전시 코로나19 관련 사망자 1명이 23일 나왔다. 이로써 사망자는 13명으로 늘었다.24일 시에 따르면 80대 908번 확진자 A 씨(대덕구)는 지난 7일 확진 판정을 받고 충남대학교 병원에 입원 치료 중 16일 만에 사망했다.A씨는 입원 전부터 고혈압 등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환자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한편 대전에선 이날 모 선교회가 선교사 양성 목적으로 운영하는 국제학교(비인가 교육시설)에서 127명의 감염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방역당국은 대전 중구에 소재한 해당 국제학교 학생 122명, 교직원 37명 등 총 159명을

대전 중구 소재 국제학교(비인가 종교 관련 교육시설)에서 1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해당 학교는 즉시 폐쇄됐다. 24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2명이 타지역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뒤 전체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한 결과 125명이 한꺼번에 확진됐다. 미결정은 3명, 음성은 18명이 나왔다. 이렇게 한 번에 많은 감염자가 나온 것은 이 학교 학생들이 기숙사 생활을 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당국은 해당 학교가 방역 수칙을 잘 준수했는지 조사 중이다. 비슷한 비인가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도 계획

경남 진주 기도원에서 고양이 1마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가운데 인간으로부터 반려동물이 감염된 사례는 있지만 아직 반려동물에서 인간으로 전파된 경우는 확인된 바 없다고 정부가 24일 밝혔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인간과 동물 간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인간에서 반려동물로 감염된 사례는 확인되지만 그 역방향은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또 그동안은 사람이 확진된 이후 반려동물에 대해선 별도 검사를 해오지 않았다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긴급사태가 발령된 일본에서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일본 NHK에 따르면, 23일 오후 8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4천71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36만2천445명으로 늘었으며, 사망자는 83명 늘어 누적 5천77명이 됐다.일본의 코로나19 확산세에 6개월 앞으로 다가온 도쿄 올림픽 개최에 대한 회의론이 확산되고 있다. 또는 무관중 대회 진행이 선택지로 논의 되는 모습이다.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23일 영상 메시지를 통해 "감염 대처를 위해 필요한 수단을 적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남녀 살인사건의 피의자가 범행 하루 만에 검거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오후 3시께 50대 중국 동포 A씨를 구로동에서 체포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3일 밝혔다.A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께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국 동포인 두 50대 연인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범행 당시 음주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피해자 중 여성은 과거 A씨와 교제한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경찰

23일 오후 3시 57분께 경남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해상에서 339t급 대형선망어선(그물로 고기를 잡는 어선) 127대양호가 침몰했다.침수 신고는 통영 연안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접수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해경은 이날 오후 4시 16분께 경비정, 연안 구조정 등 11척을 급파해 A호 전체 승선원 10명 중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7명을 구조했다.해경은 이들 7명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해경은 나머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승선원 국적은 한국 9명, 인도네시아 1명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이 23일 추가로 확진됐다. 지난 20일 서울구치소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이래 3일 만이다.이로써 전국 교정시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262명으로 늘었다. 또 이날 동부구치소 직원과 수용자를 상대로 12차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24일 나온다.동부구치소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전수검사를 해왔으며, 지난 20일 11차 전수검사에서는 처음으로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한편 현재 전국 교정시설에서 격리돼 치료를 받는 인원은 직원 27명, 수용자 600명 등 627명이다.[뉴스인사이

국내 코로나19 확진세가 다소 누그러진 가운데,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대를 나타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31명 늘어 누적 7만469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22일 346명과 비교하면 85명 많다.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지역발생이 403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누적 1천337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9%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명 줄어 297명이 됐다.한편,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이어진 국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은

영화 '터미네이터'로 유명한 배우이자 전 캘리포니아주 주지사 아놀드 슈워제네거(74)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현장을 공개하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21일(현지시각) 슈워제네거는 LA다저스 스타디움에 위치한 코로나19 드라이브 스루 백신 접종 센터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는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SNS 계정에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슈워제네거는 자신의 차례가 되자, 소매를 걷어올리고 오른쪽 어깨에 백신을 맞았다. 그는 영상과 함께 "백신 접종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면서 무척 행복했다"고 백신 접종 소감을 적은 뒤,

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이 1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22일 브리핑에서 "백신 접종 계획과 관련해서는 이달 중 질병관리청을 중심으로 별도 대국민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마 이달 말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접종 계획에는 백신 우선접종 대상자를 비롯해 접종 방식, 접종 기관, 부작용 시 보상 방안 등에 대한 내용이 담길 전망이다.그동안 의료기관 종사자, 집단시설 생활자 및 종사자, 노인 등과 더불어 50∼64세 성인 등이 코로나19 백신 우선접종 권장 대상으로 검토돼 왔는데, 세부 대상자와 규

영국발 변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당초 알려진 것과 달리 기존 바이러스보다 30% 더 치명률이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22일(현지시각) 영국 방송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대응 기자회견을 통해 "변이 바이러스는 더 빨리 퍼질 뿐 아니라 더 높은 수준의 사망률과 관련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앞서 영국 정부는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기존 바이러스 대비 전파력이 최대 70% 더 높지만, 치명률이나 백신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없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나 기존 바이러스와 변이 바이러스의 확진자와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흉기에 찔려 남녀 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영등포경찰서는 22일 "오후 8시10분쯤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의 한 골목에서 중년 남녀 2명이 흉기에 찔려 사망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사망한 남성은 50대 중국인인 것으로 확인됐으며, 여성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이들은 모두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으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흉기 등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현재 주변 폐쇄회로TV(CCTV) 등을 토대로 도주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

의정부경전철에서 촬영된 중학생들의 폭행 및 폭언 사건과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페이스북를 비롯한 SNS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의정부경전철 지하철에서 중학생들이 노인을 폭행하는 영상이 확산되고 있다.영상 속에는 의정부경전철에서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남학생이 노인의 목을 조르는 모습이 담겼다. 또 바닥으로 넘어뜨리고, 몸싸움을 벌여 충격을 안겼다.또 다른 영상에는 지하철 노약자석에서 마찬가지로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이 앉아있던 중 노인과 시비가 붙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주변의 다른 어른들에게 훈계를 들었다.영상이 확산되며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를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 녹색당 당직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22일 부산지법 제2형사부(권기철 부장판사)는준강간치상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1심 선고공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하고 A씨를 법정구속했다.재판부는 이와 함께 A씨에게 40시간의 성폭력치료프로그램 이수와 3년간 아동·청소년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명령했다.녹색당 당직자였던 A씨는 지난해 2월 허위 소문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주겠다며 신 대표를 부산으로 불렀으며 한 숙소에서 술에 취해 잠든 신 대표를 성폭행하고, 상처를 입힌 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