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코끼리' 파격적인 애정신, 촬영전 배우들은?
'펜트하우스 코끼리' 파격적인 애정신, 촬영전 배우들은?
  • 승인 2009.11.12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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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엘리비젼)

[SSTV | 최수은 기자] 장혁, 조동혁, 이상우 세 나쁜 남자들의 은밀한 사생활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감독 정승구, 제작 엘리비젼)’가 영화 속 파격적인 러브신 촬영 현장 스케치를 공개했다.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펼쳐지는 대담하고 거침없는 러브신 중 관객들이 단연 압권으로 꼽는 장면은 이상우, 이민정의 욕조신은 실제로 강남에 위치한 호텔의 27층 펜트하우스에서 촬영되었다. 덕분에 창밖으로는 강남의 초고층 빌딩이 펼쳐지고 욕조 안에서 은밀하게 사랑을 나누는 매혹적인 장면이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요염하게 누워있는 이민정과 상반신을 드러낸 채 반대편에 위치한 이상우 는 앞서 여러 번 스킨쉽 장면을 촬영했기에 자연스럽게 욕조 촬영을 마쳤다는 후문. 또한 이상우는 “발가락을 애무하는 장면에서 이민정이 많이 웃어서 3차례 정도 NG가 났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펜트하우스 코끼리’에서 여성들이 한번쯤은 꿈꿔봤을 만한 장혁과 황우슬혜의 기습 키스장면 역시 욕조신 만큼이나 관객들이 손꼽는 화제의 장면이다.

실제로 자양동에 위치한 한 병원의 복도에서 진행된 키스신 촬영은 수차례 NG가 나며, 주연 배우들은 물론 현장 스태프들까지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지하게 키스해야 할 순간에 장혁과 황우슬혜는 민망함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웃음을 터뜨린 것.

황우슬혜는 키스신 촬영을 마치자마자 “긴장 되어서 심장이 떨렸고, 특별하게 가글을 준비했다. 거친 기습 키스였는데 장혁의 수염 때문에 얼굴이 따가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공개된 사진은 이상우와 이민정의 키스신 직전의 모습. 크랭크 인 현장에서부터 발 스킨쉽이라는 이색 애정 행각을 연기한 두 사람이지만 슛 들어가기 바로 직전 이민정이 무안한지 괜히 딴 짓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반면 이상우 는 여유로운 표정에 미소까지 짓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어색한 분위기도 잠깐, 촬영이 시작되자마자,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캐릭터에 빠져들며 격정적인 키스신을 선보인다. 장혁, 황우슬혜 커플의 키스신 촬영과는 대조적으로 NG 없이 한번에 OK 사인을 받기도 했다.

이기적인 사랑에 빠진 나쁜 남자들의 은밀하고 자극적인 사생활이 가져온 사건을 그린 영화 ‘펜트하우스 코끼리’는 11월 5일 개봉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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