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유감스러운 도시’(감독 김동원 제작 주머니엔터테인먼트)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서 한 기자가 김동원 감독에게“낯선 유머코드가 되어있는 것 같다. 어떻게 포지션을 받고 연출을 했는지 궁금하다”라고 묻자, 한고은은 자신이 나서 “어떤 부분이 낯선 유머 코드라고 생각하는지?”라고 되물은 것.
이어 한고은은 "깊이가 있고 이해하기 힘든 코미디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시나리오상 탄탄한 부분이 많아서 가져갈 수 있는 게 많다고 생각한다"고 당당하게 자신의 소견을 피력했다.
영화는 특수임무를 위해 경찰과 범죄조직이 맞불 스파이작전을 펼친다는 내용의 범죄 액션 코미디. 오는 1월 22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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