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보, 소방공무원 쉼터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
2025-11-21 이희원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소방공무원 심신안정실 '힐링의 기적' 100호 개소식을 열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본욱 KB손해보험 사장, 이진호 소방청 기획조정관, 이정희 서울소방재난본부 안전지원과장, 신훈 전국재해구호협회 사무총장 등 관련 기관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힐링의 기적’은 대국민 소방공무원 피로회복 프로젝트로, 보다 높은 수준의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KB손보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KB손보는 소방청과 협력해 2016년부터 현재까지 10년간 총 100개소의 심신안정실 설치를 지원해 왔다.
이번에 심신안정실이 조성된 서울시 119특수구조단 119항공대는 대형 산불과 산악 구조 등 고난도 재난 현장에서 활약하는 특수구조대다. KB손보는 이런 소방항공대에 심신안정실을 제공함으로써, 긴급 출동 후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재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구본욱 사장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경영을 통해 희망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희원 기자 hwlee@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