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국가품질경영대회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 수상
교보생명이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51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가품질특별상 지속가능경영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국가품질경영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1975년부터 품질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 부문은 기업의 경영 체계와 사회적 성과를 평가해 지속적 혁신 의지를 공식 인정하는 상이다.
교보생명은 창립 이념인 ‘민족자본형성·국민교육진흥’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꾸준히 실천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강화한 점을 인정받았다. 2011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 지속가능경영 실천 기반을 마련했고 2012년 정관에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반영했다. 또한 2022년 ESG위원회 및 협의체 운영을 통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업 의사결정의 원칙으로 정착시켰다.
교보생명의 대표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지구하다 페스티벌에는 매년 5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동환경교실, 환경교육 숏폼 공모전, 환경실천 앱 기부 캠페인 등 생활 속 환경 실천을 확산시키는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교보생명은 지난 6월 환경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체력·인성·지식을 고루 갖춘 미래세대 육성도 교보생명의 지속가능경영의 핵심 축이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는 1985년부터 41년간 진행해 온 국내 유일의 민간 유소년 종합체육대회로 그동안 대회를 거쳐간 선수는 15만 5000명. 국가대표로 활약한 선수는 500여 명이다. 스타 선수 개인을 집중 지원하는 방식이 아닌 유소년 전반의 기초체육 저변 확대에 중점을 둔 운영 방식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교보생명은 모든 이해관계자와의 공동 발전을 추구하며 지속가능경영 철학을 꾸준히 고도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대표 생명보험사로서 보험의 본질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희원 기자 hwlee@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