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도너스캠프,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 성료

2025-11-18     윤선진 기자
14일 서울 삼성동 가빈아트홀에서 진행된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에 참여한 공연 부문 동아리 학생들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CJ 제공

CJ도너스캠프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나흘간 청소년들의 창작 콘텐츠를 선보이는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출범 20주년을 맞이한 CJ도너스캠프는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05년에 설립된 CJ나눔재단의 나눔 플랫폼이자 대표 브랜드다. 

올해는 영상 미디어, 음악, 공연, 요리 4개 부문으로 모집했으며 지난 4월 250개 동아리 소속 약 3,000명의 청소년이 최종 선발됐다. 이들은 CJ도너스캠프의 지원을 받아 다양한 방식으로 창작 활동을 펼쳤다. 

올해는 어드밴스프로 과정의 동아리가 준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를 만들게 된 만큼 청소년들이 창작한 작품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14일부터 17일까지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나흘간 진행된 ‘2025 CJ도너스캠프 문화동아리 쇼케이스’는 창작물의 공개를 통해 성장하고 발전하는 청소년들의 기대감과 성취감을 반영하여 ‘월드투어’ 컨셉의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요리 부문의 쇼케이스에는 CJ그룹 임직원과 재단 관계자 약 130명이 참석해 창작 메뉴를 시식했으며, 서울컨벤션고등학교의 애플 크런치 판나코타가, 서울디자인고등학교의 상큼 라즈베리 해산물볼이 창의성을 인정받아 빕스 제일제당센터점에서 팝업 메뉴로 운영됐다. 

CJ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이번 쇼케이스를 통해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예술적 역량은 물론 협동심, 창의성 등 인성적인 부분에서도 성장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전문성을 키우고,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윤선진 기자 sjyun@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