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앤컴퍼니그룹, 소외계층 대상 차량 기증

2025-10-15     이지원
지난 14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열린 '한국앤컴퍼니그룹 차량나눔 기증식'에서 (사진 좌측부터) 최윤진 타운즈 대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앤컴퍼니그룹 제공

한국앤컴퍼니그룹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차량을 기증했다.

그룹은 지난 14일 경기도 판교 소재 본사 ‘테크노플렉스’에서 김준현 한국앤컴퍼니 경영총괄, 여인미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기지역본부장, 최윤진 타운즈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초록우산과 함께하는 차량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월 1일까지 초록우산 홈페이지와 관할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접수된 신청자 중 외부 전문가 심사와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4명의 수혜자를 선정했다.

수혜자에게는 기아 ‘셀토스’ 1대씩을 지원하며, 차량 공유 플랫폼 등록 비용과 운용 교육 등도 함께 제공해 안정적인 자립 기반을 마련한다.

올해는 여기에 소외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차량나눔 2.0’을 도입해 사회공헌의 폭을 넓혔다. ‘차량나눔 2.0’은 한부모가정, 장애아동가정 등 소외계층에 차량을 직접 지원하고, 해당 차량을 차량 공유 플랫폼에 등록해 수익을 창출하도록 돕는 새로운 자립 지원 모델이다.

그룹 관계자는 “차량 기증이 소외계층의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DRIVING FORWARD, TOGETHER’ 브랜드 아래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ESG 활동을 지속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지원 jwlee@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