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승현, 뮤지컬 '트롯연가' 출연..홍경민X홍록기X정가은도.."대세인 내가 참여한다"

2020-02-05     박유진 기자
김승현/사진=MBC방송 캡쳐

 

5일 배우 김승현이 트로트 쇼 뮤지컬 '트롯연가' 제작발표회에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서울 강남구 선릉로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김승현은 홍록기와 22년 만에 뮤지컬을 같이 하게 돼 기쁘다고 했다. 

그는 "내가 1998년 홍록기 덕에 뮤지컬에 데뷔했다. 이후 2020년에 트로트 뮤지컬로 다시 만나서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트로트가 대세 아닌가. 여기에 대세인 내가 참여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웃게 했다. 

뮤지컬 '트롯연가'는 클럽 홀리데이를 배경으로 가수 지망생 영희가 '천하제일가왕전'에 나가 우승에 도전하고, 홀리데이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과정을 그린다. 

배우 김승현과 가수 홍경민을 주축으로 방송인 정가은과 홍록기, '미스트롯' 출신 정다경, 김소유, 하유비, 강예슬, 김희진, 박성연과 '미스터트롯' 출신 영기 등이 출연한다. 

'트롯연가'는 오는 3월1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개막하며 4월 5일까지 공연한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