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싸TV] 정가람, 캐릭터 싱크로율? “사랑 앞에서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 나와 닮아” (좋아하면 울리는)
[인싸TV] 정가람, 캐릭터 싱크로율? “사랑 앞에서 혼자 끙끙 앓는 스타일, 나와 닮아” (좋아하면 울리는)
  • 승인 2019.08.20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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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가람이 ‘이혜영’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언급했다.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 제작발표회에 배우 김소현, 정가람, 송강, 이나정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정가람은 “원작을 굉장히 좋아했다. 넥플리스 오리지널로 만들어진다고 했을 때 ‘이혜영’ 역할을 마음 속에 두고 있었다. 역할이 나에게 왔을 때 감독님과 만나서 내가 봤던 혜영의 적극적으로 이야기하면서 만들어 나갔다”라며 배역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혜영’이가 밝고 긍정적이고 에너지가 넘치지만, 혼자서 끙끙 앓는 모습이 나와 닮았다”라고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밝혔다. 

천계영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좋아하면 울리는’은 좋아하는 사람이 반경 10m 안에 들어오면 알람이 울리는 ‘좋알람' 어플이 개발되고, 알람을 통해서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다고 여겨지는 세상에서 펼쳐지는 세 남녀의 투명도 100%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

영화 ‘4등’으로 제53회 대종상영화제 신인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충무로의 라이징 스타로 떠오른 정가람은 극중 첫사랑마저도 양보하는 선오의 오랜 친구 ‘이혜영’ 역을 맡아 ‘김조조’를 사이에 두고 가장 친구와 삼각 로맨스로 엮이면서 선보일 섬세한 연기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독특한 설정과 설렘 가득한 스토리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좋아하면 울리는’은 오는 8월 22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김혜진 기자

[뉴스인사이드 이현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