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블랙’ 전격 공개… “새로운 트렌드 주도할 것”
‘옵티머스 블랙’ 전격 공개… “새로운 트렌드 주도할 것”
  • 승인 2011.01.0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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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1'에서 공개된 옵티머스 블랙 ⓒ LG전자

[SSTV l 이금준 기자] LG전자가 2011년 전략 스마트폰 옵티머스 블랙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LG전자는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가전 전시회 ‘CES 2011’에서 옵티머스 블랙을 선보였다. 회사 측 관계자는 “혁신적인 모바일 및 디스플레이 기술과 디자인 경쟁력을 집약한 야심작으로 현존 스마트폰 중 가장 밝은 화면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며 “LG전자의 스마트폰 시리즈명인 옵티머스에 세련되고 감각적인 색상인 블랙을 붙여 옵티머스 블랙으로 명명했다“고 밝혔다.

옵티머스 블랙은 밝기와 절전 성능을 대폭 개선한 노바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이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기존 IPS LCD패널 대비 작은 격자무늬를 적용, 더 많은 빛을 통과돼 전력 소모량을 50% 가량 줄일 수 있다. 따라서 1500밀리암페어(mAh) 배터리 기준으로 8시간의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이 제품은 업계 최초로 700니트(nit, 휘도 단위)의 밝은 화질을 제공해 야외 선명도를 개선했으며 LG휴대폰 최초로 ‘와이파이 다이렉트(Wi-Fi Direct)’ 기능을 적용해 블루투스(Bluetooth)에 비해 데이터 전송 속도를 22배 가량 상승시켰다.

옵티머스 블랙은 상반기 중에 안드로이드 2.2버전을 탑재해 출시되며 이후 2.3 버전으로의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 제품과 관련 LG전자 박종석 부사장은 “LG전자의 혁신적인 모바일 기술력과 디자인 경쟁력으로 주목 받을 또 하나의 기대작”이라며 “앞선 스타일로 2011년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를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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