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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 이금준 인턴기자] 2010 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는 2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실시된다.

통계청은 21일 2010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인구주택센서스 인터넷조사를 22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산절감을 위해 도입된 인터넷조사는 다음 달 1일부터 15일로 예정된 방문 면접조사에 앞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통계청 조사원들은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인터넷조사 참여번호가 든 조사안내문을 전국 모든 가구에 전달한 바 있다.

인터넷으로 조사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인구주택총조사 홈페이지(www.census.go.kr)에 접속하여 각 가구에 사전 배부된 참여번호를 입력한 후 안내에 따라 조사표를 작성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으로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1월1일부터 15일까지 조사원이 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한다.

통계청은 성별, 나이, 교육정도, 국적, 주거시설, 주택면적 및 건축연도 등 19개 항목을 조사하며 전체 가구의 10%는 표본조사구로 지정되어 아동보육, 통근·통학, 교통수단, 주차장소, 추가계획 자녀수 등 31개 항목이 추가된 총 50개 항목을 답변해야 한다.

한편, 통계청은 국민들의 인터넷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초, 중, 고 재학생 자녀와 함께 인터넷조사에 참여할 경우 봉사활동 2시간을 부여하며 열흘의 참여 기간 동안 매일 500명에게 추첨을 통해 5만 원짜리 상품권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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