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거리뷰', 집장촌 등 유해업소 친절한(?) 안내 '논란'
네이버 '거리뷰', 집장촌 등 유해업소 친절한(?) 안내 '논란'
  • 승인 2010.09.2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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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 '거리뷰'

[SSTV|김동균 기자] 실제 거리 모습을 사진으로 보여주는 네이버 '거리뷰’가 집창촌이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되고 있다.

24일 구글의 ‘스트리트뷰’, 다음의 ‘로드뷰’에 의해 후발주자로 출발한 네이버 ‘거리뷰’에는 서울 영등포동 타임스퀘어 뒷편, 용산구 한강로 용산역 입구, 평택역 인근 등에 위치한 청소년출입금지구역인 집창촌이 그대로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네이버 등의 지도서비스 후발 주자들이 급격하게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집장촌 같은 청소년 출입금지 구역을 제대로 차단하지 않은 것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측의 안일한 대처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

이미 지난해 다음 ‘로드뷰’가 청소년 출임금지 구역을 제대로 차단하지 못해 논란을 일으킨 데 이어 또 다시 이런 문제점이 불거지자 네티즌들은 한 목소리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한편 네이버는 네이버 '거리뷰'를 선보이면서 “연내에 서울 곳곳의 이면 도로와 제주지역 서비스를 추가하고, 모바일 ‘거리뷰’도 올해 안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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