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게이머 ‘매의 눈’ 김정우 돌연 은퇴선언, 왜?
프로게이머 ‘매의 눈’ 김정우 돌연 은퇴선언, 왜?
  • 승인 2010.09.20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우 ⓒ CJ엔투스 공식 홈페이지

[SSTV | 이금준 인턴기자] ‘매의 눈’ 프로게이머 김정우가 돌연 은퇴를 선언했다.

김정우의 소속팀 CJ엔투스(이하 CJ)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정우의 은퇴 사실을 알렸다. 김정우가 은퇴 선언을 한 결정적인 계기는 CJ와의 연봉 협상 과정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것.

이로써 CJ는 지난 8월 조규남 감독의 자진 사퇴에 이어 팀 내 저그 에이스인 김정우까지 돌연 은퇴하면서 앞으로 진행될 프로리그에도 영향을 받게 생겼다.

현재 ‘스타1’ 종목은 김정우 외에도 선수 혹은 감독의 잇따른 이탈로 혼란에 휩싸여 있다. 지난 17일, 천재테란 이윤열이 ‘스타2’ 전향을 공식 선언한 것에 이어 MBC 게임의 하태기 감독 역시 자진 사퇴했다. 또한 프로게임단 이스트로는 후원사가 게임단 운영을 포기하며 위기에 놓였다.

한편, 한국 이스포츠 협회(KeSPA)가 프로리그 10/11 시즌을 시작하겠다고 밝힌 시일은 10월 초. 하지만 게임제작사 블리자드에서 리그 대행을 맡긴 그래텍과의 협상이 난행 중에 있어 곤경에 처해 있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