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르바 맞아?” 몰라보게 수척해진 최근 모습 화제
“미네르바 맞아?” 몰라보게 수척해진 최근 모습 화제
  • 승인 2010.09.07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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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공개된 '미네르바' 박대성 씨의 근황이 담긴 사진 ⓒ 박찬종 트위터

[SSTV | 김동균 기자] ‘미네르바’라는 필명으로 ‘인터넷 논객’으로 활약하다 검찰에 기소된 박대성 씨가 몰라보게 수척한 모습으로 변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 씨의 변호를 맡고있는 박찬종 변호사는 6일 자신의 트위터에 “오늘은 박대성 군과 일주일에 한번 만나는 날”이라며 박 씨의 근황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 씨는 구속 당시 언론에 공개됐던 모습보다 살이 훨씬 빠진 모습.

이에 대해 박 변호사는 “대성군이 출감 후 스트레스 때문에 40kg 가까이 살이 빠졌다”며 “더 이상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속한 재판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박 씨는 2008년 모 포털사이트의 경제토론방에서 ‘미네르바’라는 이름으로 현 정부의 경제정책을 강한 어조로 비판해 인기를 모았으며 ‘사이버 경제 대통령’이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하지만 박 씨는 검찰에 의해 지난해 허위사실 유포 혐의(전기통신기본법 위반)로 긴급체포돼 기소된 바 있으며 그해 무죄를 선고받았으나 검찰의 항소로 현재 2심에 계류중인 상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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