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이용찬, ‘음주운전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
두산 이용찬, ‘음주운전 뺑소니’로 불구속 입건
  • 승인 2010.09.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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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찬 미니홈피

[SSTV | 김태룡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투수 이용찬(21) 선수가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6일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내고 도망간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차량 등)로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이용찬(21) 선수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용찬은 이날 오전 2시50분께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혈중 알코올 농도 0.066% 상태로 자신의 스포티지 승용차를 몰다 강남구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 사거리에서 앞서가던 이모(25)씨의 세라토 승용차를 들이받고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선수는 올림픽대로 진입로 방향으로 400m가량 달아나 차를 세웠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붙잡혔다.

그는 경찰 조사에서 신사동의 포장마차에서 친구와 소주 1병, 맥주 3병을 나눠마셨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07년 두산 베어스에 입단한 이용찬 선수는 현재 25세이브를 올려 구원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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