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 ⓒ 외교통상부 |
[SSTV | 김동균 기자] 외교부가 실시한 계약직 특채에 최종 합격한 1인이 유명환 외교통상부 장관의 딸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에 휩싸였다.
외교부는 지난달 통상분야 5급 전문계약직을 선발했는데 총 6명이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유 장관의 딸이 지난달 31일 최종합격했다는 것. 이에 단 한명만 선발하는 특채에서 장관의 딸이 뽑힌 것은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특채가 서류심사와 면접만으로 이뤄진 점과 1차 응시자가 전원 탈락한 후 2차 응시를 통해 최종적으로 유 장관의 딸이 뽑혔다는 점도 이같은 의혹을 키우고 있다. 심사위원 5인 중 2명이 외교부 관료라는 점도 논란거리다.
한편, 일부 언론에 따르면 외교부 측은 이같은 논란과 관련, “공정하게 선발했다”는 입장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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