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녀’ 쓰러진 ‘곤파스’ 강풍 “어마어마 했다”
‘태풍녀’ 쓰러진 ‘곤파스’ 강풍 “어마어마 했다”
  • 승인 2010.09.02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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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화면에 잡힌 일명 '태풍녀'의 모습 ⓒ SBS 뉴스 캡처

[SSTV | 김동균 기자] 태풍 ‘곤파스’에 가로수도, 일명 ‘태풍녀’도 쓰러졌다. 그만큼 곤파스가 몰고온 바람이 강풍이었기 때문.

‘곤파스’가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인명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2일 각종 인터넷 포탈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태풍녀’, ‘곤파스녀’라는 제목과 함께 SBS 뉴스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에서는 길거리를 걷던 한 여성이 곤파스의 강풍을 맞고 중심을 잃고 쓰러지는 모습을 담겨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순식간에 넘어지는게 다친건 아닌지 걱정된다”, “들고있는 책이 갑자기 사라지는 것이 느껴진다” “몸이 바람에 날리는게 보인다. 휘청이는게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곤파스'로 인해 수도권 등지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지고 아파트 유리창이 깨지며, 간판이 떨어지는 등의 피해가 속출했다. 이날 '곤파스'가 몰고 온 바람은 초속 20m에 달했다.

한편, 수도권 지하철 운행이 중단되고 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으면서 출근길 ‘교통대란’이 일어나기도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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