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도운, 공연 매진소식에 “감사·좋은 부담감…열심히 준비 하겠다”(인터뷰)
데이식스 도운, 공연 매진소식에 “감사·좋은 부담감…열심히 준비 하겠다”(인터뷰)
  • 승인 2019.07.1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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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식스 도운/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 도운/사진=JYP엔터테인먼트

데이식스의 도운이 월드투어 서울 공연의 매진 소식에 놀람을 감추지 못했다.

밴드 데이식스(DAY6)는 지난 11일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에 관련한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식스의 멤버 도운은 오는 8월 9일 서울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19 데이식스 월드투어 그래비티(2019 DAY6 WORLD TOUR GRAVITY)’의 8월 9일부터 11일까지의 서울 공연이 모두 매진되었다는 사실에 놀라며 “오늘 처음 알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감사하면서 좋은 부담감을 가지게 된다”라며 “준비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여 팬들의 관심과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 멤버 제이는 이전 월드투어에 대해 언급하면서 “관객들과 소통을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혀 곧 다가오는 월드투어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영케이는 “세트리스트가 조금 바뀌었다”며 “전에는 할 수 있는 곡들이 제한되어있었다면 이번에는 정말 많은 곡들이 준비 되어있다”고 앨범 발매로 인해 콘서트가 더 풍부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앨범에 관한 질문에 도운은 “이번 앨범의 수록곡 ‘돌아갈래요’에서 노래를 조금 불렀다”며 “형들이 참여해보라고 제안했다”고 앨범의 후일담도 전했다. 

특히, 티저 이미지에 공개된 의상에 관해 멤버 성진과 영케이는 “박진영 피디님의 의견이었다”며 “기존에 입었던 의상보다 화려하고 트렌디한 색감으로 여름이라는 계절감을 맞추려 노력했다”고 밝혔다.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는 데이식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를 비롯해 총 여섯 개의 트랙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앨범은 데이식스의 다양한 장르와 새로운 시도가 담긴 앨범으로 사람들이 겪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데이식스만의 감성으로 풀어냈다. 

한편, 데이식스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더 북 오브 어스 : 그래비티(The Book Of Us : Gravity)’는 15일 발매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고유진 인턴기자 kjin9592@newsinsdi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