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L 858 폭파범 김현희, 20일 첫 방일
KAL 858 폭파범 김현희, 20일 첫 방일
  • 승인 2010.07.19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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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 l 김동균 기자] 대한항공(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48) 씨가 20일 처음으로 일본을 방문한다.

요미우리와 마이니치 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김 씨가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20일~23일 4일간 납북 피해자의 상징적 인물인 요코다 메구미 씨의 부모 등을 만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김 씨는 90년 3월 사형판결을 받아 일본의 입국관리난민법상 입국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법무상이 특별한 사정을 인정해 '입국 특별허가'를 발령했다.

일본 경찰은 김씨가 범행 당시 일본명의 위조여권을 소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용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해야 하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김 씨를 초청한 만큼 이를 유보키로 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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