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전 원내대표 "명신 스님과 승려들에 유감" 사과 표명
안상수 전 원내대표 "명신 스님과 승려들에 유감" 사과 표명
  • 승인 2010.06.2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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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 방송캡쳐

[SSTV|김동균 기자] 안상수 전 한나라당(64) 원내대표가 봉은사 외압과 관련 유감을 표명했다.

안 전 원내대표는 2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경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봉은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사실이라면 명진 스님과 봉은사 승려들에게 심려를 끼쳐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봉은사 사건과 관련 명진 스님과 김영국 거사가 제기한 발언 내용은 지난해 11월 일이라 자세히 기억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불교계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 이 것 외에는 드릴 말씀이 없다"고 전했다.

한편 봉은사 명진 스님은 3월 열린 일요법회 법문에서 봉은사의 직영사찰 전환 결정에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의 외압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안 전 원내대표는 "봉은사 주지 스님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무슨 압력을 넣느냐"며 일축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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