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김제동, 빨갱이 아냐" 소신 발언 눈길
남경필 "김제동, 빨갱이 아냐" 소신 발언 눈길
  • 승인 2010.06.2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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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 ⓒ 소속사 제공

[SSTV|김동균 기자] 한나라당 남경필(45) 의원이 방송인 김제동(36)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남 의원은 21일 MBC 표준FM '뉴스의 광장'과의 인터뷰에서 "방송인 김제동을 방송 못하게 하는 건 촌스러운 짓"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김제동은 개인적으로도 잘 알아 가끔 술도 같이 먹는 친구다"며 "그가 무슨 좌파 우파이고 빨갱이냐. 그는 단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말이 좋았고, 그를 좋아해 사회를 봤을 뿐이다"고 전했다.

한편 남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도 출연해 "친이-친박 갈등을 막으려면 '국민 경선제'로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결국은 국민들이 결정하도록 하는 것이 가장 불편부당하다"며 "그래야 계파 싸움도 없어진다. 누굴 넣느냐 빼느냐 문제는 권력자 한 사람이 아니라 국민과 당원이 결정하는 게 맞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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