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모 씨 포함, 마약사범 23명 대거 적발
가수 김모 씨 포함, 마약사범 23명 대거 적발
  • 승인 2010.05.30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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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TV|김동균 기자] 연예인을 포함한 마약사범 23명이 대거 적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30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2부는 서울 강남에서 히로뽕과 대마를 상습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로 영어학원장 C(29·여)씨 등 11명을 구속 기소하고 가수 겸 영화배우 김모(24)씨 등 12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C씨는 지난달 서울 서초구 자신의 집에서 영어학원 강사 이모(26·여)씨로부터 히로뽕과 대마를 구입해 세 차례 투약하고 집에 히로뽕과 대마를 보관하고 있던 혐의를 받고 있다.

가수 겸 영화배우 김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강남구 자신의 집에서 이씨로부터 대마를 구입해 모두 18회에 걸쳐 종이에 말아 피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학원강사 이씨로부터 마약을 공급받았다. 이씨는 미국에서 동종 범죄를 저질러 추방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을 받은 전력이 있는 경우 구속, 초범인 경우 불구속 기소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가수 김지훈과 더불어 모델 김하나 가수 태원 연기자 주지훈이 마약투약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바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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