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장풍’ 김동욱 “예능 출연? 웃길 자신 없어” (인터뷰)
‘조장풍’ 김동욱 “예능 출연? 웃길 자신 없어” (인터뷰)
  • 승인 2019.06.20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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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주연 배우 김동욱/사진=키이스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주연 배우 김동욱/사진=키이스트

 

‘조장풍’ 주연 배우 김동욱이 예능 출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에서는 MBC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주연 배우 김동욱의 종영인터뷰가 진행됐다.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왕년엔 불의를 참지 못하는 유도 폭력 교사였지만 지금은 복지부동을 신념으로 하는 6년 차 공무원 조진갑(별명 조장풍)이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으로 발령 난 뒤 갑질 악덕 사업주 응징에 나서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풍자 코미디 드라마. 극중 김동욱은 7급 공무원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으로 활약을 펼쳤다.

이날 김동욱은 예능 프로그램 출연 의사에 대해 묻자 “자신 없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특히 그는 스스로에 대해 “재밌다. 되게 웃기다”라고 평하면서도 “그런데 예능에서 웃길 자신은 없다”라고 예능 부담감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일상에서 놀면서는 웃길 자신이 있지만, 누군가를 웃겨야한다고 생각하면 자신 없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은 지난달 28일 종영했다.

[뉴스인사이드 김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