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호킹 "외계인 존재하지만 접촉은 꼭 피할 것"
스티븐 호킹 "외계인 존재하지만 접촉은 꼭 피할 것"
  • 승인 2010.04.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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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호킹 박사 ⓒ 데일리메일

[SSTV l 김동균 기자] 영국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68) 박사가 외계 생명체가 분명히 존재하지만 접촉은 피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25일(현지시간) 영국 텔레그래프, 데일리메일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호킹 박사는 디스커버리 채널의 '스티븐 호킹의 우주'라는 다큐멘터리 인터뷰를 통해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호킹 박사는 "우주에 1000억 개의 은하계가 존재하는 만큼 다른 별에도 외계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믿는 것은 합리적"이라고 설명하며 "하지만 외계인들과의 접촉은 피하는 편이 좋다"고 주장했다.

호킹 박사는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 북미 대륙에 상륙한 이후 면역력이 약한 원주민들이 몰살당한 것과 비슷한 일이 벌어질 수 있다"며 "지구인에게 이로울 게 없다"고 강조했다.

다큐멘터리는 무려 3년에 걸쳐 완성됐다. 루게릭병으로 전신이 마비 된 호킹 박사는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 제작 과정에 열의를 갖고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5월 9일 방송된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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