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한국, 신사옥 준공기념 '비전 2020' 발표
올림푸스한국, 신사옥 준공기념 '비전 2020' 발표
  • 승인 2010.04.14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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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홀 ⓒ SSTV

[SSTV|김지연 인턴기자] 올림푸스한국이 최첨단 복합 문화공간을 갖춘 신사옥 준공을 기념해 포부를 밝혔다.

올림푸스한국은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올림푸스 타워에서 열린 준공 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비전 2020'을 발표하며 향후 10년 비전과 중장기 경영 목표를 발표했다. 아울러 문화 컨텐츠를 통한 새로운 형태의 사회 공헌 계획도 소개했다.

올림푸스한국은 '비전 2020' 선포를 통해 10년 후 새로운 시장변화가 대두되는 디지털 카메라시장에서 신개념의 카메라 문화의 트렌드를 창출하고 DSLR 및 컴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 입지를 확고히 가져나간다.

이를 위해 디지털 카메라의 기술적 디저번스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과 카메라 문화를 접목한 새로운 카메라 문화의 패러다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의료시장분야에서는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을 중심으로 현재 국내 점유율 90%에 이르는 내시경 기기 시장을 중소병원군을 합친 전체 병원의 90%이상으로 진입시키고 병원과 환자가 연계할 수 있는 신개념의 서비스 사업으로 발전 시켜 나갈 뜻을 전했다.

올림푸스한국은 자회사인 비첸과 올림푸스한국서비스(주)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 사업을 지속적으로 태동시키겠다는 뜻도 밝혔다. 비첸의 경우 온라인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소프트웨어 산업군 분야를 육성시키고 영상사업, 의료사업과 연계한 비즈니스로 수익모델을 만들어간다.

신사옥 올림푸스 타워는 강남 선릉이 내려다보이는 조망권에 A동 12층, B동 6층 등 총 2동의 빌딩으로 구성됐다. A동 지상에는 올림푸스한국 본사 오피스가, 지하에는 북합 문화공간인 올림푸스홀이 있으며 B동에는 자회사 비첸이 들어서게 된다.

지하 1,2층에 들어선 올림푸스홀은 전용공연장과 아트갤러리펜으로 구성돼있는 복합문화공간이다. 전용 공연장은 250석의 콘서트홀로 지어졌다. 갤러리펜은 미술 작품을 비롯, 사진,조각품 등 다양한 전시를 선보인다.

향후 일반인을 대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기획하고 전시 컨벤션 아트클래스 신진 아티스트 지원 등 문화공헌과 창작지원의 거점이 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올림푸스 방일석 대표는 "한국에서 창출된 부가가치를 꾼준히 다시 한국에 투자를 해왔다"며 "이러한 것이 진정한 글로버 그룹, 현지화 그룹의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통을 굉장히 중요시 한다"며 "특히 문화라는 부분은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복합문화공간을 만든 계기를 밝혔다.

9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올림푸스는 2000년 한국 법인을 설립했다. 2009년 펜(PEN)을 출시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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