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실종자 통화설 ‘와전’, 軍-사고자 가족 한때 소동
천안함 실종자 통화설 ‘와전’, 軍-사고자 가족 한때 소동
  • 승인 2010.03.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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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 방송 캡쳐

[SSTV|김동균 기자] 1200톤 급 초계함인 천안함이 침몰한 가운데 실종자 중 심영빈 하사의 아버지가 심 하사와 통화한 사실이 실제 통화한 것으로 와전되면서 한바탕 소동이 일어났다.

배가 침몰한 지 사흘째인 28일 오후 3시 3분께 서승원 하사의 이모는 “심 하사의 아버지가 이날 심 하사와 통화했다는 말을 했다”며 “서 하사 역시 자신에게 전화를 했다”고 오열했다.

심 하사의 아버지 심대일 씨는 이날 “아들에게 전화가 걸려왔다”며 “아들이 ‘실종자 여러 명이 배 안에 실신해 있다. 살려달라’고 말했다”고 한 것으로 서 하사의 이모는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천안함 침몰 사고자 가족들이 있는 해군 제 2함대 사령부 동원예비군 안보교육장은 한때 소동이 벌어졌다. 술렁이던 사고자 가족들은 조속한 구조작업을 벌이라며 울음바다가 됐다.

하지만 군당국의 사실 확인 결과 이는 가족들 간 소식을 전달하는 도중 와전됐던 것으로 드러났다. 군 당국에 따르면 심 하사의 아버지가 전화를 건 사실은 있으나, 심 하사가 전화를 건 내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고자 가족들은 사실이 밝혀지자 크게 실망한 기색이다. 하지만 선채 안에 아직까지 생존자들이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구조요청을 바라고 있다.

한편 현재까지 발생한 실종자는 46명이다. 다음은 명단이다.

○원사: 이창기

○상사: 최한권 남기훈

○중사: 김태석 박경수 문규석 강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

○하사: 임재엽 문영욱 손수민 이상준 심영빈 장진선 조정규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균석 김종진 박보람

○병장: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88년생) 이상민(89년생)

○상병: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일병: 강태민 김선호 조지훈 나현민

○이병: 정태준 장철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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