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 "안중근 의사 유해 모셔오겠다"
이명박 대통령 "안중근 의사 유해 모셔오겠다"
  • 승인 2010.03.26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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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 안중근 ⓒ SSTV , 안중근 의사 기념 사업회

[SSTV|김동균 기자] 안중근 의사 순국 100주년을 맞아 이명박 대통령은 "안중근 의사의 유해를 모셔오는 데 대통령으로서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26일 오전 청와대에서 확대비서관에서 “늦었지만 일본은 물론 중국과도 잘 협조하는 등 유해를 모셔올 수 있는 가능한 방안을 다 모색하도록 하겠다”고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이 대통령은 "안 의사는 나라가 어려울 때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몸 바친 애국자이며, 세계와 동아시아 지역의 화합과 평화를 이야기한 시대의 선각자였다"고 강조하면서 “오늘 안 의사 서거 100주년을 맞아 안 의사의 숭고한 정신을 다함께 깊이 추모하자”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책임감도 보였다. "죄송스러운 것은 ‘내가 죽은 뒤 나의 뼈를 하얼빈 공원 곁에 묻어두었다가 국권이 회복되거든 고국으로 옮겨 달라’고 유언했는데 10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 뜻을 이뤄드리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며 "정말 부끄럽고 죄송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밝혔다.

또 “지난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우리가 얻은 가장 값진 소득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감이다”면서 “세계를 놀라게 한 우리 젊은이들과 함께라면 우리가 이루지 못할 것이 없다는 사실을 분명히 확인했다. 세계도 그런 우리를 더 주목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한편, 1879년 황해도 해주에서 출생한 안중근 의사(아명 응칠)는 1909년 10월 26일 하얼빈역에서 조선침략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 응징하고 대한민국 만세를 삼창하다 러시하 헌병에게 체포됐다. 이후 여순 감옥에 수감된 안중근 의사는 1910년 사형을 언도받고 교수형으로 순국했다.

[스포츠서울TV 새이름 SSTV|www.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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