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소년' 송유근, '최연소 박사학위' 초읽기 화제
'영재소년' 송유근, '최연소 박사학위' 초읽기 화제
  • 승인 2010.02.15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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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인하대 입학 당시 송유근군 ⓒ 인하대 홈페이지

[SSTV|김동균 기자] 천재소년 송유근 (13)군이 국내 최연소 박사학위에 도전해 화제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15일 천문우주과학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송 군이 지난 8일 2010학년도 전기 석.박사 통합과정에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

24개 정부출연연구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교육기관인 UST는 연구원이 교수를 겸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연구에 직접 참여시키는 과정을 통해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다.

석.박사 통합과정은 석사과정 재학생이 석사학위 취득 및 박사과정 입학시험을 거치지 않고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학위 과정으로, 석사 2개 학기 이상을 이수하고 학점평점 3.5이상에 지도교수의 추천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지난해 2월 UST 석사과정에 입학한 송 군은 지난해 1학기 4.21, 2학기 4.39의 학점 평점을 취득하고 최근 열린 '석.박사 통합과정 선발위원회'의 다면평가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으며 석.박사 통합과정을 밟을 수 있게 됐다.

석.박사 통합과정을 거치면 최소 3년 안에 박사학위 취득이 가능해져 송 군은 이르면 오는 2012년 전반기에 만 15세의 나이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UST측은 "캠퍼스에서 학업과 연구를 수행 중인 송 군은 미분 기하학, 태양계천문학 등의 전공강좌를 비롯해 천체물리 연구, 기초 천문실습 등의 현장연구 과목까지 전 과목에서 A학점을 받으며 우수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국내 최연소로 박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도록 송 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송 군은 UST에서 맞춤식 지도프로그램인 '송유근 프로젝트' 하에 학업과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UST는 특히 송군이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를 맞게 되면서 부모와 함께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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