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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웨이브 ⓒ 삼성전자 | ||
[SSTV｜김동균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독자 개발한 모바일 플랫폼 '바다(bada)'를 탑재한 스마트폰 '웨이브(S8200)'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Mobile World Congress) 2010'에서 '웨이브'를 공개했다.
'웨이브'는 세계 최초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에 터치센서를 내장한 '슈퍼 아몰레드'를 탑재, 기존 아몰레드폰 대비 5배 이상 선명한 화질로 야외시인성도 20%이상 개선했다. TV 화질 기술을 휴대폰에 최적화한 mDNIe(mobile Digital Natural Image engine)를 적용해 사진, 동영상, 인터넷 등을 선명하게 볼 수 있게 했으며, 특히 웨이브는 통합형 메시징 서비스인 '소셜 허브(Social Hub)'를 처음 채택했다.
이 서비스는 이메일, SNS, 메신저 등을 주소록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 신종균 사장은 ‘웨이브’에 대해 "삼성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바다 플랫폼이라는 소프트웨어 기술력이 합쳐진 진정한 삼성 모바일 DNA를 담고 있는 스마트폰"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번 'MWC 2010'에서 300평 규모의 전시관을 설치하고 '웨이브'를 비롯한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삼성 스마트폰용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Samsung Apps)' 부스에서는 Gameloft의 '톰 클랜시의 H.A.W.X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닌텐도의 '마이베이비' 등 다양한 게임을 비롯해 네비게이션, 뉴스 등 다양한 카테고리별로 고품질의 차별화된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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